전남 전경준 감독, "험난한 일정이지만 이겨야 한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03 18: 18

"험난한 일정이지만 이겨야 한다".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정규리그서 17승 7무 12패 승점 5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3승 13무 10패 승점 52점으로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전남 전경준 감독은 "오늘 승리하면 다음 경기도 있다. 험난한 일정이 있겠지만 일단 승리해야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 감독은 "경기는 90분을 마친 뒤 결정된다.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준비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이행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전경준 감독은 "토너먼트 대회는 특별한 포인트를 갖는 것이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흐름을 끌어 오는 것이 중요하다. 찬스는 분명 올 것이다. 실점을 하게되면 어려운 상태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집중력을 갖고 임해야 한다. 경기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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