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투톱이 될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좋아할 토트넘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익스프레스가 전망한 선수는 손흥민, 해리 케인, 호이비에르, 로멜로, 레길론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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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케인과 함께 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손흥민과 케인을 투톱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과 케인은 인터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조합과 비슷해질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지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영리한 움직임과 함께 파이널 서드에서의 결정력을 겸비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좋아할 선수"고 전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세리에 A 정상으로 이끈 콘테 감독은 스리백과 투톱 공격진을 통해 경기에 임한다. 특히 루카쿠와 마르티네스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각각 24골과 17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