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9개 계약” 노제, ‘엑소’ 카이 댄서로 주목→외모 부각 억울ing (‘유퀴즈’)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04 00: 27

'유 퀴즈 온 더 블럭' 노제가 9개의 광고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29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으로 ‘스우파’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유퀴저로 등장했다.
인기를 실감 하냐는 질문에 허니제이는 “사인해 달라고해서 신기했다. 댄서들이 사인할 일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효진초이는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그렇다. 저는 '유퀴즈'와 '아형'을 맨날 본다. 섭외 왔을 때 너무 신기했던 게 아침을 먹으면서 유퀴즈를 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집에서 주차했던 차를 빼려고 가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차 앞에서 손을 흔들더라. 문을 열고 ‘무슨 일이세요’했더니 ‘나 너무 잘 보고 있잖아 진짜’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우파 섭외에 대해 리헤이는 “일단 놀랐다. 저한테까지 전화가 왔다는 거 자체가. 그리고 겁이 먼저 났다. 인기가 너무 없어서 ‘대중 투표’라는 게 분명 있을 거라는 걸 알았다. 투표 결과에 따라 춤에 영향이 갈까봐도 걱정이 됐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요즘 인기를 실감 하냐는 질문에 노제는 “'헤이 마마' 안무를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고 각종 방송에서 언급이 되니까 실감이 난다”라고 말했다.
노제는 광고를 9개나 계약했다고. 노제는 “바쁜 것도 이렇게 감사하고 저는 어차피 쉬는 걸 안 좋아한다. 쉬면 잡생각이 많아진다. 지금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관심과 사랑이 감사해서 잠을 안 자도 안 졸린다”라고 말했다.
스우파 방송 이전엔 ‘카이’ 무대에서 외적인 부분으로 이슈가 됐던 노제는 “억울한 게 많았다. (춤으로)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스우파 출연에 대해 리정은 “부담감이나 힘든게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살도 많이 빠지고 많이 울었다. 똑같은 시기로 돌아가도 한다고 할 거다.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립제이와 함께 살고있다는 모니카는 “5~6년 정도 살고 있다. 만약에 효원이가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을 했다. 따라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가위 눌린 모니카를 위해 꺠워주기도 한다는 립제이와의 일화를 듣고 유재석은 “부부도 이렇게 안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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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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