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강소휘 폭발’ 한국도로공사만 만나면 펄펄 나는 GS 칼텍스, 시즌 첫 대결 3-0 완승 [김천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03 20: 39

GS 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전 10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GS 칼텍스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지난해 1월 25일 이후 한국도로공사전 10연승 질주.
GS 칼텍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5-21로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강소휘가 9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모마가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GS 칼텍스 선수들 / OSEN DB

2세트에서도 GS 칼텍스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수지가 연이어 서브를 성공시켰고 모마와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 등을 앞세워 상대를 공략했다. 25-21. 모마는 무려 15득점 공격 성공률 87.5%로 공격을 주도했다.
1,2세트 모두 내준 한국도로공사는 켈시를 앞세워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GS 칼텍스는 모마와 강소휘가 연달아 스파이크를 꽂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GS 칼텍스의 모마는 31득점(공격 성공률 63.64%)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강소휘는 14득점을 올렸다. 반면 한국도로공사 켈시는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