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전 10연패' 김종민 감독, "공격력에서 많이 밀렸던 것 같다" [김천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03 21: 00

한국도로공사가 GS 칼텍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1라운드 GS 칼텍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 완패했다. 지난해 1월 25일 이후 GS 칼텍스전 10연패.
김종민 감독은 경기 후 “공격력에서 많이 밀렸던 것 같다. 우리는 박정아가 살지 않으면 풀어가기 힘들다. 몸상태는 괜찮은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다. 남은 시간 동안 준비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 / OSEN DB

31득점을 올린 GS 칼텍스의 모마에 대해 “파워, 페인트 모두 뛰어난 선수다. 어려운 상대지만 다음에 또 만나야 하니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일 안방에서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김종민 감독은 “ 장기 레이스를 치르며 한 경기 이기고 지고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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