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31득점' KB손해보험, 지긋지긋한 3연패 늪 벗어났다 [의정부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03 21: 33

KB손해보험이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B손해보험은 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25-22로 가져왔다. 반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2세트 25-22로 이겼다. KB손해보험은 3세트(25-17)에 이어 4세트(25-21)를 가져오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케이타 / OSEN DB

KB손해보험 선수 가운데 케이타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31득점을 올리는 등 3연패 탈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김정호는 13득점, 홍상혁은 8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21득점), 임동혁(18득점), 곽승석(10득점)이 선전했으나 KB손해보험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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