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 현봉식, 독보적인 노안 “86학번 설경구에 인사받았다” 폭소 (‘라디오스타’)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03 23: 55

‘라디오스타' 현봉식이 남다른 노안으로 설경구에 인사를 받았다. 
3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과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봉식은 30대 초반에 55세 경비원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현봉식은 “50대 배역을 위해 특수분장을 했다. 막상 하고 나니까 티가 별로 안 났다”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최근에 설경구 선배님한테 인사를 받았다. 제가 추격하는 사람이었고 설경구 선배님이 도망가야 했다. 제 옆에 오시더니 ‘연배가?’라고 물으셨다. 
현봉식은 “아무리 봐도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데 잘 뛰어 다녀서 놀랐던 것 같다. 나중에 84년생이라고 말했더니 86학번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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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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