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4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2-1로 이겼다. 3승1패의 레알 마드리드는 조 선두를 달렸다.
벤제마의 날이었다. 전반 14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샤흐타르 공격수 페르난도가 동점골을 터트려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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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는 벤제마였다. 후반 16분 역시 비니시우스의 도움으로 벤제마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무려 7명의 브라질 선수가 선발로 뛴 샤흐타르는 두 명의 브라질 선수를 추가로 교체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레알이 한 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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