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라이프치히, PSG 승리에 제동 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04 07: 11

라이프치히가 거함 PSG의 승리를 가로챘다. 
라이프치히는 4일 새벽(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4차전’에서 후반 47분 동점골을 터트려 PSG와 2-2로 비겼다. 2승2무의 PSG는 맨체스터 시티(3승1패)에게 선두를 내줬다. 라이프치히(1무3패)는 첫 승점을 챙겼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스리톱을 내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8분 만에 은쿤쿠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안드레 실바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실축했다. 라이프치히가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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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음바페의 도움으로 훼이날덤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PSG는 전반 39분 마르퀴뇨스의 어시스트로 훼이날덤이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2-1로 앞선 PSG는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47분 통한의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소보슬러이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트려 PSG를 좌절시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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