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야구선수 남편 껌딱지 됐네 "오랜만이야 여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04 09: 44

배우 유하나가 가을야구를 마친 남편 이용규를 격하게 반겼다. 
유하나는 3일 개인 SNS에 “[오랜만이야,여보오] 사실 제가 백신이 낼 모레 예약이었는데 금요일이고 주말이라 애들있어서 못쉴까 봐 일찍 맞는다고 까불다가 결국 뭐 이런저런 바보천치 같은 제 기억력오류와 꼼꼼하지못한 성격으로 못 ...맞고 왔다는”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그냥 원래 예약대로 낼모레 맞아야 한답니다”라며 “그래서 오늘 내려온 오빠를 이 병원 저 병원 고생만 같이 시켰네요. (걍 혼자 가서 맞고 올께...) 큰헌이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의 등에 붙어 다정하게 스킨십하고 있다. 이용규는 최근 자신이 속한 키움 히어로즈가 2021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두산 베어스에 져 가을야구를 마친 상황. 
유하나는 오랜만에 만난 남편의 껌딱지가 돼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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