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탄소년단 만든다"..하이브, 글로벌 팝 여성그룹 오디션 개최 선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04 10: 47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글로벌 팝 여성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오전 온라인으로 ‘2021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가 진행된 가운데 하이브 측은 “UMG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해 세상을 놀라게 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무대를 겨냥할 글로벌 여성 팝 뮤직 그룹을 예고했다. 
윤석준 Global CEO는 “미국 현지 기반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와 글로벌 팝스타의 안무를 담당한 퍼포먼스팀, 뮤직 프로듀싱팀이 모였다. 아티스트가 온전히 음악과 퍼포먼스에 집중하도록 체력과 심리 전문가들까지 있다. 하이브 아메리카만의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이 빠질 수 없다. 국가와 문화 예술의 경계를 넘어설 이 그룹의 성장 과정과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러한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단계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최고의 역량을 펼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리드할 새로운 아이콘을 발굴하겠다”며 글로벌 오디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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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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