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먼저 (제가 맡을) 캐릭터가 여러 사람으로 바뀐다는 소재가 재미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서 “남자배우라면 좋아할 액션이 있었다. 그리고 제가 또 첩보물을 좋아해서 하게 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윤계상은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또한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출연하다고 해서 했다.(웃음) ‘제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 싶어서 하게 됐다”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개봉은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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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