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태풍 목욕 시키는 게 젤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반려견을 목욕시킨 직후 셀카를 촬영한 모습이다. 대형견을 목욕시키느라 힘을 다한 심진화는 턱에 맺힌 땀과 숨이 찬 듯 시뻘겋게 변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심진화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거지 됨ㅋㅋㅋ”이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든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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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