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먼저 한 팬은 김소영에게 “이 밤에 가구 재배치했어요! 바닥도 닦구요! 청결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김소영은 오상진을 저격하 듯 “맞아요. 청소하면 정말 기분 좋아져요! (이 글을 상진이가 싫어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팬은 김소영에게 조심스럽게 몸무게를 물었고, 김소영은 쿨하게 “53(내외)”라고 답변했다. 김소영은 현재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팬은 “어느 순간부터 소영 상진님이 저의 이상적인 부부상이 됐다고 갑자기 뜬금 고백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소영은 “요즘 아기 보느라 너무 동료모드인데ㅎㅎ 더 잘 지내야겠어요! 잘하자 ㅇㅅㅈ”이라며 육아로 인해 부부보다는 동료처럼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과 북카페 운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