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부부 또 이별..."남편, 바람 안 폈다는 말 거짓말이었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1.04 16: 18

마우로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가 '사랑과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완다 나라는 재결합했던 남편 마우로 이카르디와 결별했다"라면서 "이카르디의 거짓말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역대급 막장 로맨스로 유명한 이카르디와 완다는 최근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이카르디가 아내 완다의 바람을 의심했으나 자신이 바람 핀 사실이 포착된 것.

폰 검사에서 아르헨티나 무델 수아레스와 대화 내용을 걸린 이카르디는 완다에게 "어디까지나 채팅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바람을 핀 적은 없다"라고 항변했다.
아내 완나는 분노하며 이혼을 요구했으나 시간이 흘러 남편을 용서했다. 하지만 재결합이 얼마 지나지 않아 완다와 이카르디는 다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인은 이카르디의 거짓말 때문이다. 그는 완다에게 거짓 해명을 한 것이 들킨 상태다.
마르카는 "완다는 이카르디가 아르헨티나 모델과 대화는 했지만 만나지 않았다는 말을 믿고 다시 재결합했다"라면서 "그러나 그는 모델과 직접 만나 바람을 핀 것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카르디는 완다가 동생과 함께 밀라노에 있을 때 모델 수아레스를 파리에 초대해서 밀회를 가렸다"라면서 "심지어 수아레스의 비행기값도 직접 지불했다"라고 강조했다.
남편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은 완다는 "혼자 있고 싶다"라고 이카르디와 영구적인 이별을 암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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