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이승일이 윤소희에게 다시 청혼하며 직진한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29일 공식 SNS에 "마지막으로 사리를 붙잡는 우상. 붙잡힌다vs팽한다?"라는 글과 함께 '팽' 9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우상(이승일 분)이 고사리(윤소희 분)에게 다시 결혼하자며 붙잡는 모습이 담겼다. 사리와 마주한 우상은 "너랑 나랑 10년이다. 우리가 헤어진다고 이 기억이 다 사라져?"라고 말하며 사리를 설득했다.
이어 우상은 "나랑 다시 결혼해주라"라고 청혼했고 사리는 미묘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팽' 7, 8회에서는 사리를 쟁취하기 위해 직진하는 네 남자 25년 지기 피정원(최원명 분), 회사 대표 기선제(주우재 분), 전 남편 전우상과 연하남 연하림(김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했다. 과연 사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목금드라마 '팽'(극본 이매진, 연출 백민희)은 10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인생 2회차를 맞은 서른 살 고사리와 그 앞에 등장한 네 명의 남자들 사이의 얽히고설키는 불나방 로맨스를 그린 작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