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6-56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5승 6패로 공동 6위에 올라섰다. 반면 2연패의 삼성은 4승 6패로 8위까지 떨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대헌이 25점, 앤드류 니콜슨이 19득점 18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가스 공사가 몰아쳤다. 이대헌-니콜슨의 득점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가스공사의 공세가 이어졌다.
1쿼터를 24-12로 앞선 채 마무리한 가스공사는 2쿼터도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도 그대로 가스공사가 41-25로 16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도 마찬가지였다. 한국가스공사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어 가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그대로 가스공사는 86-56으로 완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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