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임한별과 김희석이 역대급 데스매치 대결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본선 2차전에 진출한 30명의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2주차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이병찬이 1위였다. 이병찬은 누적 투표도 1위를 했다. 누적투표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고은성, 4위는 김동현, 5위는 김희석, 6위는 박창근, 7위는 김유하였다.
본선 2차전은 ‘지옥의 데스매치’ 대결로 이뤄졌다. 룰도 공개됐다. MC 김성주는 “하트를 누구에 눌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됐다. 울랄라세션 출신의 박광선이 먼저 등장했다. 오디션 출신의 최고 스타 답게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참가자였다. 그는 뮤지컬 배우 고은성을 선택했다. 고은성은 뮤지컬 무대에서 단련된 내공으로 본선 2차전에 진출한 실력자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04/202111042220777655_6183f2a5827f4.jpg)
이어서 박광선의 본 무대가 시작됐다. 박광선은 여자 댄서와 춤을 선보이며 바람까지 소품으로 준비했다. 그의 무대에 마스터 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고은성은 이성애의 ‘그 옛날처럼’을 선곡했다. 케이윌은 “웬만큼 잘 하지 않으면 힘들 것”이라고 무대 전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은성의 무대가 시작됐다. 김유하는 고은성의 팬으로서 “어, 이건 봐야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박광선의 승리였다. 하트수는 10대 3이었다.
다음 매치도 예상치 못한 대결이었다. 김희석이 나섰다. 그는 데스매치 상대로 타오디션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임한별을 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대결 상대 지목 당시,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이 전해졌다. 김희석이 임한별을 선택하자 다른 참가자들은 “진짜 데스매치다”, “핫하다”라고 전했다. 김희석이 마스터 예심 2위라는 말에 임한별은 “저는 음원 2위한 적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04/202111042220777655_6183f2a5da34e.jpg)
김희석은 조덕배의 ‘꿈에’를 선곡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기대하는 한편 “잘 못하면 골로 가는 거지”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또 한번 기립박수를 만들어냈다.
이어서 임한별은 이선희 ‘불꽃처럼’을 선곡해 첫 소절부터 환호하게 했다. 그러면서 스페셜 게스트로 기타리스트 정모를 무대로 이끌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방송하면서 처음으로 비속어를 써본다. XX멋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과도 곧 공개됐다. 7대 6, 1표차로 승패가 결정됐다. 승리의 주인공은 임한별이었다.
다음 대결은 유용민과 이병찬의 대결이었다. 이병찬은 길에서 떠돌던 개를 쓰다듬다가 물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병찬은 “할 수 있다. 다시 찢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병찬은 우려와 다르게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13대 0 몰표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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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