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첫 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비테세에 전반을 근소하게 앞섰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4차전 비테세와 경기서 전반을 3-2로 앞섰다.
토트넘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4분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손흥민이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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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첫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 토트넘은 전반 22분 모우라가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3번째 골을 터트리며 비테세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비테세도 추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코너킥을 라스무센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 3-1을 만들었다. 또 전반 39분 베로가 득점, 3-2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