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에 3-0 완승…유로파리그 첫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05 06: 57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승리했다. 
페네르바체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CL) D조 4차전에서 앤트워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5점으로 조 3위에 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네르바체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베리샤, 카베치, 얀다스가 포진했고 사무엘, 메이어, 소사, 카디오글루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노박, 김민재, 티세랑이 구성했고 외제르가 골문을 지켰다. 
페네르바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9분 얀다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또 페네르바체는 전반 16분과 전반 29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앤트워프도 반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페네르바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맛봤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