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맨유로 돌아오게 한 퍼거슨경의 문자 메시지 내용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05 18: 23

알렉스 퍼거슨경의 문자메시지 한 통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여름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행 이적이 유력했다. 해리 케인 영입이 어려워진 맨시티가 대형공격수 보강을 위해 호날두를 선택한 것. 호날두 역시 맨시티로 마음이 굳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의 상징 퍼거슨경이 직접 나서 호날두를 영입했다. 퍼거슨경의 한마디가 호날두의 마음을 움직였다.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11경기서 9골을 터트리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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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퍼거슨은 호날두에게 ‘시티에 가지 마라’라고 세 마디를 남겼다. 호날두에게 절박함이 그대로 전했고, 그를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오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랬던 퍼거슨경도 맨유가 리버풀에게 0-5 완패를 당하자 화를 참지 못했다. 호날두 역시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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