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노력+정신력으로 가능" 김종국, 로이더 의혹 댓글로 해명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05 17: 23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에 대해 댓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김종국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란을 통해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 만으로도 46세에 남성호르몬 9.24!! 9.24!! 9.24!! 2년전이라 지금은 좀 낮아졌으려나.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이제는 이거 자랑을 좀 더 하고 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이게 많이 대단한거 였나봐요. 모두들 힘내십시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캐나다 출신 보디빌더이자 헬스트레이너 그렉 듀셋은 김종국을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로이더라고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45세인데 최근까지도 몸이 좋아지고 있다. 대단한 피지컬을 갖고 있다. 그가 내추럴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나는 로이더라고 답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짐종국' 유튜브 화면

'짐종국' 유튜브 화면
로이더란 불법 약물을 이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평소 김종국은 불법 약물은 물론 합법적인 카페인 등도 먹지 않고 운동한다고 밝혀왔다. 40대 중반의 나이인 김종국이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선 지금 같은 몸을 갖기 힘들다는 의혹 역시도 남아 있었다.
하지만 김종국은 자신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하면서 로이더라는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답변을 남겼다. 김종국 뿐만 아니라 남궁민 역시도 MBC '검은 태양'에 출연하면서 엄청나게 커진 근육으로 인해 로이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김종국은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수는 228만명을 넘어섰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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