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빨간머리 앤으로 변신했다.
아이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빨간머리앤”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빨간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벙거지 모자를 써 귀여움을 더했다.
현재 그는 엠넷 ‘스우파’를 무사히 마친 뒤 제주도를 여행 중이다. 크루 훅의 멤버들까지 함께인데 제작들의 딥뽀뽀를 받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나란히 조끼까지 맞춰 입어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춤으로 세계적인 무대를 접수했던 아이키는 지난해 tvN ‘유퀴즈 온더 블럭’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효리, 제시, 화사, 엄정화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안무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스우파’에서 크루 훅의 리더를 맡아 제자들을 멋지게 이끌었다. 이들은 홀리뱅에 이어 최종 2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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