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유)가 영원히 맨체스터에 남는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지난 29일 호날두의 쌍둥이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조지나는 “우리 가슴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 쌍둥이를 볼 날이 기다려진다. 앞으로 호날두의 아이를 더 갖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미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장남 크리스티아누 주니어가 11살이고, 대리모를 통해 낳은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가 있다. 조지나와 호날두 사이에는 3살 난 알라나 마르티나가 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선수은퇴 후에도 맨체스터에 정착해 계속 거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지인은 “호날두는 세계 여러 곳에서 살아봤지만 영국에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그는 노스 웨스트 지역을 사랑한다. 은퇴 후에도 아이들을 키울 곳으로 맨체스터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