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오는 7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지난 5일 인터넷판을 통해 "김연경이 2주 자가 격리를 마쳤다. 오늘부터 7일간 추가 건강 검진을 받고 별 문제가 없다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김연경과 더불어 미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던 라슨도 10월말 상하이에 도착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시나 스포츠'는 "중국 슈퍼리그는 이달말 광둥성에서 개막한다. 김연경과 라슨은 올 시즌 상하이에서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과거에도 상하이에서 뛴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준우승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김연경이 뛸 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상하이는 이후 2018-2019시즌 3위, 2019-2020시즌 준우숭, 2020-2021시즌 3위로 번번이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올 시즌 김연경과 라슨 쌍포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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