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던이 키스하는 모습까지 '럽스타그램'으로 공개하며 당당한 공개 커플의 행보를 보였다.
현아는 5일 개인 SNS에 남자와 여자가 하트를 만든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와 던이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사진 속 현아와 던은 흰색 옷을 맞춰 입고 있다. 먼저 현아는 망사 베일이 더해진 하얀 버킷햇을 썼고, 웨딩 드레스처럼 탑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하얀 레이스 상의를 입어 시선을 모았다.
던 또한 현아와 커플룩인 듯 하얀색 티셔츠와 재킷을 입었다. 화이트 콘셉트 시밀러룩을 소화한 현아와 던의 모습이 마치 결혼식에 참석한 커플을 연상케 했다.

현아와 던은 2016년 열애를 시작해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혔다. 현재 소속사 또한 선배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쥔 두 사람을 향해 팬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중이다.
특히 최근 현아는 절친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5년째 굳건한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을 향해 팬들의 결혼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현아와 던은 별도의 공식입장 없이 전과 다름 없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종일관 당당한 현아와 던의 행보가 결혼이라는 틀에 가둘 수 없는 공고한 애정을 보여주는 듯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드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