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오토바이 교통사고→골절로 결국 수술대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06 15: 54

배우 최민수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최민수는 지난 4일 오후 1시 45분께 서울 이태원동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터라 큰 부상이 염려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후 집으로 귀가했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은 OSEN에 "최민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며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민수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ksl0919@osen.co.kr

그러나 이후 증상이 악화됐고 급히 수술 일정까지 잡혔다. 갈비뼈와 쇄골 등이 골절된 최민수는 6일 수술실에 들어갔다.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회복해 촬영장으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현재 그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하는 첫 장편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돼 지난 3일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 상황. 불가피하게 수술까지 하게 돼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최민수는 그동안 연예계 대표 바이크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아내 강주은 역시 애마 포르쉐 뿐만 아니라 바이크를 운전하며 남편과 커플 바이크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지만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최민수가 수술대에까지 오르게 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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