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 합작’ 실바-칸셀루 최고평점 8.2점…호날두 6.1 부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06 23: 38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0으로 이겼다. 맨시티(승점 23점)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맨유(승점 17점)는 5위에 그쳤다. 
맨유는 7분 만에 바이의 자책골이 나와 모든 것이 꼬였다. 전반 45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실바가 밀어넣어 맨시티가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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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전 산초, 래쉬포드, 반더 비크를 총동원했지만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호날두 역시 위력적인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추가골을 합작한 칸셀루와 실바에게 각각 최고평점 8.2점을 부여했다. 골대를 맞춘 포든이 7.4점, 귄도간이 7.1을 받았다. 
맨유는 호날두가 6.1로 부진했다. 그나마 선방쇼를 펼친 데헤아가 7.1로 가장 높았다. 자책골로 패배의 빌미를 준 바이는 5.4로 최저평점을 받으며 역적이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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