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립제이가 외로움을 표출했다.
6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함께 출연했다.
립제이는 "아빠에게 나 시집 갈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근데 아빠는 항상 너랑 모니카는이라고 함께 묶어서 이야기한다. 올해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립제이는 "아버지가 명리학을 공부하셨다"라며 "모니카 언니와 내가 옛날에 부부운이 있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는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립제이는 "나는 언니가 소개팅이라도 했음 좋겠다. 집에 와서 카톡하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이 수 많은 남자들 중에 한 명만 날 좋아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나는 단단하고 잔잔하게 그 자리를 유지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니카는 "마네킹을 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립제이는 "외롭다는 얘길 많이 한다. 언니도 적령기가 됐다"라며 "나는 결혼은 아니더라도 연애는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얼마 전에 모르는 번호가 전화가 왔다. 조효원님 하길래 피싱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끊으려고 했다. 근데 교제중인 남성분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없다 그랬더니 중매 얘길 꺼내더라"라며 "내 번호를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봤더니 2년 전에 내가 중매가 괜찮다고 했더라. 그때 내 번호를 갖고 있었던 거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니카는 "너 2년 전이면 만나는 사람 있었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이에 립제이는 "내가 미쳤나보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국가별로 사귀고 싶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때 남자친구가 외국인이었나"라고 물었고 모니카는 "미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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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