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연하남편, 직접 만든 보쌈에 막걸리 한잔 "여보는 좋겠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7 14: 22

방송인 김준희가 남편과 여전히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수육 한시간 푸욱 삶아서 신랑이랑 막걸리 한잔에 보쌈해서 먹었어요"라며 "막걸리는 한병 사면 우리 둘이 딱 한잔씩하고 결구 다 버려서 너무 아까운거 있죠. 막걸리는 너무 먹고 싶은데 한잔 먹으면 둘다 너무 취하고 빨개져서 한잔이상 못먹고 버리는 슬픈 사연"이라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랑이 보쌈 양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후딱 입가심(?)으로 잔치국수 했고요. 신랑은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요. 결혼하고 나니 맨날맨날 요리해줄 사람이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아. 모두 꿀같은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느끼게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식당에서 파는 듯한 비주얼의 보쌈과 막걸리, 그리고 잔치국수의 비주얼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있다.
배우 황신혜는 "이거 괜히봤다..배고파...먹구싶어"란 댓글을 달기도.
김준희의 남편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와이프 왈 “여보는 좋겠다, 이런 나랑 결혼해서”"라는 글을 올리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2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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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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