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말포이와 위즐리 남매들이 만났다.
지난 7일 톰 펠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이코는 속으로 항상 빨강 머리가 되고 싶어 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톰 펠튼,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 프레드 위즐리 역의 제임스 펠프스, 지니 위즐리 역의 보니 라이트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말포이가 위즐리 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강 머리가 되고 싶었다는 말에 지니를 연기한 보니 라이트는 "아직 시간이 있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는 14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바, 오랜만에 다시 뭉친 네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쏟아내고 있다.
보니 라이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아주 신나고 감동적인 영상을 찍었다"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