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전소민→김종국♥송지효 "알아가는 사이"..장혁도 '인정'(런닝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07 17: 33

'런닝맨' 유재석이 러브라인에 과몰입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내 돈 내산 런닝 산악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등산룩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단풍코스 여행을 떠났다. 첫 번째 코스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양세찬과 전소민을 가리키며 "여자친구냐. 사모님이냐"며 즉석 상황극을 시작했고, 양세찬은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준비된 2인승 인력거를 발견한 유재석은 양세찬과 전소민을 짝지어 줬고, '찐친' 김종국과 장혁에게 "둘이 타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하하는 "눈치도 없이"라고 송지효를 가리켰고, 유재석은 "미안합니다"라며 다급히 김종국과 송지효를 매칭시켰다.
그는 "이쪽도 알아가는 단계라더라"라고 몰아갔고, 절친 장혁은 "자네는 찬성인가 반대인가?"라는 질문에 "뭐 알아가는 단계면 뭐"라고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이번 노래에도 메시지를 넣었더라. 같이 걷자고"라며 "왜 이맘때쯤 갑자기 노래를 내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하하 역시 "참 희한한 타이밍"이라고 몰아가 김종국을 진땀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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