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콘테 리그 데뷔전' 선발 출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1.11.07 22: 04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번째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핫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튼과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에메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세르히오 레길론이 수비에 나선다.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맡고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사진] 토트넘 핫스퍼

지난 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4차전 비테세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2 승리를 거두며 출발을 알렸다. 해당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콘테 체제 첫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2020-2021 시즌 FA컵 5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3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능력을 뽐냈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다시 한 번 공격 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벤치 명단에는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디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맷 도허티,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대기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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