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임원희, '미우새' 작가 짝사랑" 깜짝 폭로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08 05: 22

‘미우새’에서 서장훈이 임원희의 짝사랑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와 이상민이 임창정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보컬 레슨을 부탁했기 때문. 임원희는 “노래 배우고 싶다”며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음치클리닉를 열더니 말하듯 노래하라고 조언, 하지만 여전히 안 풀린 모습이었다.  웃음 폭탄에 녹음이 불가할 정도. 임창정은 “나 눈물난다”며 폭소,  “그래도 수준급 명가수만 하는 걸 하신다”며 응원했고, 이상민도 “컴퓨터로 좀 만져주자”며 귀뜸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노래가 후천적으로 될까”라며 질문, 임창정은 “프로처럼은 안 된다고 봐,아마추어면 계속 연습하면 잘한다 소리 듣긴할 것”이라면서 임원희가 노래로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할 것, 노래 잘할 필요없이 느낌을 던져주면 매력적이다”며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임창정은 “노래 들으니 원희형은 차인 것 같다, 너무 한스러워, 한이 있더라”면서  “뭔가 상처받은 상황이 있던 것”이라 내다봤고 임원희도 “만났다 차였다 한다”며 씁쓸해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자꾸 원희가 마음에 두고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고해,심지어 스태프 중 한 명이라더라”면서 ‘돌싱포맨’에서 일화를 언급했다. 
서장훈은 “‘돌싱포맨’ 제작진 아니라고 했으니 ‘미우새’ 제작진 쪽에 있어,작가일 가능성도 높다, 계속 소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동엽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을 키우다 접은 것 같다저 정도면 상대도 알아챘을 것, 또 물색없이 원희가 고백한 거 아닐까ㅡ 작가도 극한 직업”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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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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