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만삭' 이지혜, 출산 앞두고 이렇게 울어도 되나..눈물 폭발 '왜'? ('돌싱글즈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08 04: 23

‘돌싱글즈2’에서 이지혜가 만삭의 몸으로 깜짝 등장,  출산을 앞두고 계속해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두 이지혜의 만삭이 된 배를 바라보며 출산에 대해 물었다. 이지혜는 “거의 임박, 크리스마스 전후 될 듯하다”며 소식을 전하면서 “돌싱글즈가 태교 에너무 좋다, 클래식 태교란 고정관념 깨야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덕연과 유소민의 첫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그림 그리기 데이트를 선택한 두 사람. 상대의 얼굴을 그려주기로 했다. 이지혜는 “돌싱보다 풋풋한 설렘 느낌, 과 친구 느낌이다”며 모니터를 바라봤다. 이혜영도 “서로 얼굴 바라보면 설레겠다”며 대리 설렘을 보였다. 
데이트 후 덕연은 “호감도 많이 생겨, 얘기도 잘 통했다”고 했다.소민도 “어색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창수와 김은영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모습과는 달리 하루사이 어색해진 모습. 이지혜도 “온도차가 느껴진다”면서 ‘비어고글’이라고 했다. 바로 술김에 모습과 술이 깼을 때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 
특히 은영은 열살 차이나는 창수에게 나이를 언급, 창수는 “나이가 부담되지 않나”라며 수줍게 물었고은영은 “그것보다 사람이 좋으면,,”이라며 말을 흘렸고 창수도 미소를 되찾았다. 
은영은 자연스럽게 첫 인상에 대해 물었고창수는 1순위를 채윤을 뽑았다. 은영도 “그럴 줄 알았다, 여자의 촉”이라 했고창수는 “리액션을 잘했기 때문, 되게 고마웠다”면서 채윤을 칭찬했고 은영은 “목소리 크게 내야겠다”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본격적으로 MC들은 이날 “ 드디어 오늘 자녀유무가 공개된다”며 덩달아 긴장했다. 특히 김채윤의 자녀가 공개됐다. 채윤은 “다섯살 딸 혼자 키우고 있다 , 지금도 보고 싶다”며  눈물, 이에 창수와 계성은 “힘든 거 다알아, 괜찮다”면서 “엄마 닮았으면 예쁘겠다”고 응원했다. 
채윤은 “ 난 너무 나쁜 엄마, 지금도 후회한다”면서 14개월부터 중국인 남편과 별거했다고 고백 이어 그는 “아기 여권부터 뺏더라”며 홀로 한국에 와야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엄마를 못 보게 한다는건 너무 잔인해, 딸 여권 뺏겨서 한국에 못 데려왔다고 했을 때 엄마의 7개월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었을 것 생이별 상상만으로도 힘들다”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그녀에게 팬들은 "언니 너무 울지 마세요 아이도 슬퍼요", "만삭일 때 더 감정이 여려질 때 공감된다", "출산 얼마 안 남았는데 많이 웃는 일만 생기시길"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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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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