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가 김혜준의 계략에 당했다. 그 결과 곽선영과 조현철이 위기에 빠졌다.
지난 7일 오후 방영된 JTBC '구경이'에서 케이(김혜준 분)이 나제희(곽선영 분)와 경수(조현철 분)을 컨테이너에 납치해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구경이(이영애 분)는 케이가 연쇄살인마라고 강력하게 의심했다. 케이는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구경이에게 위협감을 느꼈고, 윤재영(박예영 분)을 이용해 계략을 세웠다. 윤재영은 딸을 찾기 위해서 케이에게 협조했다.

구경이는 딸을 찾기 위해 도와달라는 윤재영의 도움을 받아드렸다. 윤재영은 케이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였다. 구경이는 케이가 윤재영을 이용해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윤재영은 아무도 해치지 않았고, 무사히 딸도 되찾았다.
하지만 케이는 나제희와 경수를 노리고 있었다. 나현희와 경수는 방심하고 있다가 손도 쓰지 못하고 순식간에 차와 함께 사라졌다. 구경이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구경이는 "내 사람을 해쳐서 쫓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제희와 경수는 뒤늦게 컨테이너에서 눈을 떴다. 컨테이너 안에 점점 차오르는 물로 인해 당황했다. 구경이는 나제희가 갇혀있는 컨테이너가 바다에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추적에 나섰다.
케이와 구경이의 치열한 수싸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는 또 다른 누군가의 계략에 빠져서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
얼키고설킨 머리싸움 속에서 구경이가 과연 나제희와 경수를 무사히 구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