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박2일' 하면서 '무한도전' 모든 회차 모니터 했다"(물어보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8 07: 23

 개그맨 박영진이 대화 기술에 대해 고민한다. 
오늘(8일) 오흐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8회에서는 개그맨 박영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박영진은 방송에서든 일상에서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 것 같다고 스스로를 진단한다. 

공개 코미디를 할 때는 미리 대본을 짜고 준비한 대로 연기를 하면 됐지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새로 시작하게 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특히 어렸을 적부터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봤다는 박영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늘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이수근은 "나도 '1박2일'을 처음 시작할 때 고민이 많았다. 그때 나는 '1박2일' 하면서 '무한도전'도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모니터를 했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고, 서장훈 역시 "나도 '무한도전'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라며 첫 예능 도전에 나섰던 당시를 회상하며 조언에 나선다.
개그맨 박영진의 고민과 예능 선배 이수근ㆍ서장훈의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8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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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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