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애니멀 크래커'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파이 어드벤처 '스파이 캣'이 내달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 캣'(감독 크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 울프강 라우엔슈타인, 수입공동배급 블루필름웍스, 공동수입제공 민지씨네, 배급 라이크콘텐츠)은 지상 최고 스파이를 꿈꾸는 집냥이 ‘마니’와 동물 친구들이 평화롭던 드래빌을 뒤흔든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스파이 어드벤처. 그림형제의 세계명작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지상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집냥이' 마니와 '쫄보 멍뭉이' 엘비스, '서커스돌 동키' 안톤, 엉뚱한 '흥부자 꼬꼬' 에디가 드래빌에 발생한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고 최강의 스파이 어벤져스로 거듭나기 위한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진다. 원작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변주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62회 아카데미 단편영화 작품상 수상작 '밸런스', 외계인의 지구 쇼핑기를 그린 '루이스'를 제작한 라우엔슈타인 쌍둥이 감독이 '스파이 캣'의 오리지널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국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 받았던 '패딩턴', '애니멀 크래커'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12월 9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파이 캣' 메인 포스터는 오렌지 컬러의 화려한 색감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복슬복슬한 털과 통통한 몸매, 멋스러운 검정 선글라스 장착한 고양이 ‘마니’의 귀여운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상 최고의 스파이다운 비장한 표정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엘비스부터 안톤, 에디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더해지며 이들의 유쾌 발랄한 매력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지상 최고 스파이 어벤져스,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다채로운 능력을 장착한 스파이 어벤져스가 평화롭던 드래빌에 발생한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일 유쾌한 활약상과 스펙터클한 모험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올 겨울 패밀리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 접수할 영화 '스파이 캣'은 12월 9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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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