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경다솜이 따뜻한 노래로 리스터들의 추위를 달래준다.
경다솜이 3개월 만에 ‘내 맘대로 할래’에 이어 '위로가 필요해'로 컴백했다.
'위로가 필요해'는 로파이 감성의 R&B 장르의 곡. 고된 하루,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는 피곤함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경다솜은 이 노래에 대해 "'잘하지 않아도 된다', '느려도 된다'라는 조언보다는 위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곡은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위로하는 삶을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경다솜의 기존과는 또 다른 따뜻한 보컬톤의 새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또 우리 모두의 머리속에서는 항상 맴도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 세상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장을 가사와 제목에 녹여냈다.

무엇보다 후렴에서 등장하는 '위로가 필요해 쉴 곳이 필요해 왜 다들 나에게 잘하라는 거야'라는 가사는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 노랫말이라고 할 수 있다. '어쭙잖게 늘어놓는 게 조언이래 내 귀에 들릴 리가 내 맘에 와 닿을 리가 그냥 이렇게 내 하루를 들어줘' 라는 2절 가사 또한 뜨겁게 가슴을 파고든다.
경다솜은 ‘위로가 필요해’에도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더불어 ‘내 맘대로 할래’ 공동 작곡가인 KKANNU가 함께 작곡에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정재필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믹스는 역시 대한민국 최고라 불리는 엔지니어 조준성 기사가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혔다.

경다솜의 소속사 더키아티스트에이젼시의 대표 최재혁(72)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경다솜의 '이끌림' 공연에 이어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앨범 활동과 무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더키아티스트에이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