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전쟁' 이찬원 "인생 첫 요리 프로그램, 긴장 많이 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08 11: 27

가수 이찬원이 ‘칼의 전쟁’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tvN스토리 제공

“백팀의 단장을 맡고 있다”며 ‘칼의 전쟁’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 이찬원은 ‘흑팀’ 단장 도경완과 즉석에서 수준급 칼질 시범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백팀은 서울 대표, 경상도 대표, 충청도 대표, 강원도 대표의 손맛이 어우러졌다. 음식 속에 역사와 삶이 있다는 걸 백팀 음식으로 알 수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인생 첫 요리 프로그램 MC다. 이영자, 도경완은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해봐서 노련한데, 나는 첫 녹화 때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두 분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대결 구도가 신선하고 좋았다. 흑팀과 백팀이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고수 님들이 음식에 더 진심을 갖게 된다. 더 양질의 음식과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 시청자 분들께서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찬원은 “이영자, 도경완과 호흡은 너무 좋았다. 진짜 좋았다. 프로그램 첫 녹화를 한 뒤 어머니가 어땠냐고 물어보시더라. 너무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너무 잘 챙겨주고, 도경완이 상대팀 단장이지만 잘 이끌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헬로비전·tvN스토리 새 예능 ‘칼의 전쟁’은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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