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연예인과 열애 인정 "진지한 만남"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08 12: 32

배우 이하늬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OSEN에 “이하늬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하늬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미래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이하늬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sunday@osen.co.kr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몇몇 관계자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했고, 남자친구는 바쁘고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후문이다. 측근들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이하늬가 이해의 폭이 넓은 남자친구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들은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만남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하늬와 남자친구의 믿음이 강하고 서로 나이도 있기 때문에 결혼 이야기도 오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하늬의 소속사는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열혈사제’, ‘원 더 우먼’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영화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침묵’, ‘부라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고,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관객 배우’에도 올랐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조연주, 강미나 역을 맡았다. 이하늬의 1인 2역 활약에 힘입어 ‘원 더 우먼’은 최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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