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우 이지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8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살, 우리들이 사랑했던 오빠!! 잘가요 축하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새신랑 이지훈과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멋스럽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지훈은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뤄졌던 결혼식을 맞이한 기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당초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이날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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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