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폭행 시비 강력 부인 "목숨 걸고 폭행·폭언 없었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08 22: 14

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이규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서울 강남 인근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이규한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규한이 질문을 듣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규한은 사건 당시 일행과 함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운전자는 이후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괴롭히고 있다.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하고 있다. 그 점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한은 “하루 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 뵙고 그동안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규한 전문
이규한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습니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네요.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주시고 계신데...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일 알려드리겠습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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