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 차인표, 또 ‘♥신애라’에 꿀뚝뚝 애정폭발.. 최초 ‘시고르’ 컴플레인 대처방안은?[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09 06: 56

‘시고르 경양식’에서 컴플레인이 최초로 들어온 가운데,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 달달한 통화로 또 한 번 사랑꾼 남편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 레스토랑이 오픈 후 손님들은 계속해서 테이블을 채웠다. 마음이 다급한 셰프들도 음식을 서두른 모습. 이때, 양파수프가 좀 짜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이장우는 고기굽기까지 실패한 모습.  차인표는 풀이죽은 그를 다독여줬다. 홀에서도 꼬이기 시작했다. 다 타버린 크루아상에 모두 당황했다. 

심지어 홀과 주방의 주문도 꼬이기 시작, “점심 때와 달리 분업화가 완전 깨졌다”며 당황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더이상 실수는 없어야해, 침착하자”고 말하며  꼼꼼하게 테이블 상황을 파악하며 다시 자리잡아 갔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하필 먹지 못하는 샐러리와 오이가 들어있던 것. 이 사태를 해결해야할 차인표는 장우에게 “내가 갈까, 네가 갈래?”라고 물었고 이장우가 대신 응대하기로 했다. 
다시 손님 입맛에 맞추려 했으나 또 제대로 입맛을 찾지 못 했다.이에 차인표는 “최선을 다했는데 입 맛에 안 맞는다고 해서 저자세로 사과하지 말자, 우리를 요리를 가르쳐준 분들에게 예의는 아닐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그 사이, 한 어르신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장우는 “어르신들 노래 마음이 슬퍼 삶의 희노애락이 느껴져 더 구슬프게 들린다”며 울컥했다. 
어느 정도 손님들이 자리를 비웠고,  주방이 평화로워졌다. 주방에선 “소용돌이 폭풍이 쳤다, 아까 패닉이 왔다”고 하자 홀팀에서도 “우리도 서로 도와주면서 꼬였다”며 고생한 서로를 다독였다. 
다음날, 차인표는 이장우, 최강창민과 덕봉산을 오르며 체력을 단련했다. 차인표는 “삼척오며 걱정했던 것, 서툰 모습만 보일까 염려했는데 팀이란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다”면서 “하나의 팀으로 힘을 모으니 가능해져, 서로 도우니 되더라, 프랑스 요리를 하고 있네, 우리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다”며 동생들을 다독였다.  
이어 이장우는 “고기 굽기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 로테이션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면서 “어차피 우리가 다 할 줄 알아야하는 음식”이라며 각각 돌아가며 주방 요리를 모두 마스터해보기로 했다.
다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차인표는 홀팀에게 중대한 발표가 있다면서 로테이션 체제를 보고했다.  각자 역할을 바꿔보기로 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무엇보다 이날 잠시 쉬는 사이,  차인표는 바로 신애라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애들 왔어요?, 잘자요~빠이빠이”라며 꿀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통화했다.아들 정민과도 통화한 차인표는 무뚝뚝하지만 살뜰하게 가족들을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