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송해가 6kg 빠졌다고 고백했다.
송해는 9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살빠졌다는 말에 “날씬해졌죠?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니다. 그동안 술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전 돌아다니는 게 직업인데 코로나19 때문에 갇혀 있으니까 자꾸 빠진다. 그래도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걸 보니 술이 나간 것 같다. 배가 쏙 들어갔다”며 6kg 빠진 몸 상태를 알렸다.
한편 송해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해 1927’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화려한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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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