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 "'♥홍성흔', 5일중 3일은 지맘대로 놀러다녀"..달라도 너무 다른 취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09 09: 58

모델 김정임이 남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9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요즘은 애들 둘 다 정상 등교하면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남편과 둘이만 있게 됩니다. 코로나로 이제서야 누리는 이 호사스럽고 어떨 땐 갑자기 애들이 다 없어진 긴~~시간이 당황스러울 때도 있는 요즘 들어 바뀐 제 삶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늦은 아침을 먹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김정임의 모습이 담겼다. 근느 "우리 둘만의 아침 밥상은 다시 한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좀 느긋하게 10시쯤 차려 먹습니다. 가능하면 자극적이지 않고,과한 양념장이 들어가지 않은 깨끗한 밥상을 차려 먹으면서.. '오늘은 뭐하고 놀까?'로 하루를 시작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정임은 "일주일 5일중에 새벽에 2.3일은 자유남편되어 지맘대로 놀러 다니는(?) 아니 취미생활 즐기는 남펴니. 같이 하기엔 넘 나랑 안 맞아서...같이 안감. 산, 들, 바다 말고 그냥 앉아서 보는거, 걸어다니면서 감상하는거! 이런거 좀 해주면 좋겠는데..."라고 취미가 너무나 다른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먹는거 하나만 기가 막히게 잘 맞는 돼지 커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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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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