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오나라 "한 사람과 오래 연애, 편하게 연애하는 스타일"[인터뷰③]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09 11: 32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교제 중인 오나라(48)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자평했다.
오나라는 9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한 사람과 오래 연애를 한 스타일이라 비밀이 없다”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오나라는 20대부터 현재까지, 김도훈과 교제해온 것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나라는 “제가 굉장히 편하게 연애하는 스타일”이라며 “지금 만나고 있는 그분과도 100일, 200일을 셀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편하게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는 그녀는 “설레고 짜릿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연애는 아니었다. 그렇게 연애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이달 17일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전 남편 현(류승룡 분)의 동창인 순모(김희원 분)와 비밀연애를 한다.
이에 오나라는 “근데 순모와 미애는 다르다. 제가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을 미애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불편하기도 했고 (주변에 비밀로 하는 것에 대해) 미안했다. 간접적으로 미애를 통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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