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얼빠' ♥︎니키리 사로잡은 과거 얼굴.."애기애기 너무 예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9 10: 13

배우 유태오가 풋풋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태오의 업계 관계자 지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밤 꿈에 태오 형이 나오더니 특유의 말투로 그랬다. “난 네가 하는 거 다 좋더라. 너를 믿고 쭉 가봐”. 설빙, 2015년"란 글을 게재했다. 그리고 유태오는 이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공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5년의 유태오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져 있다.큰 눈망울 등 뚜렷한 이목구비에 선해보이는 분위기, 한 마디로 싱그러운 꽃미남이다.

이에 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는 “애기애기 태오♥︎ 너무 예쁘다”란 글을 올리며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니키리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지인들과 밥을 먹는데 태오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한참을 떠들다가 내가 그랬다. 저는 진짜 ‘얼죽아’에요. 갑자기? 뜬금없이? 태오 얘기하다가?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 지인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인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니키리는 “난 속으로 갸우뚱했다. 왜 못 알아듣지? ‘얼죽아’라고요.. 그때 내 머리 속의 얼죽아는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 소위 ‘얼빠’였거든.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라고 덧붙이며 남편 유태오의 외모를 우회적으로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니키리는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얼죽아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니키리는 배우 유태오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함께 영화 제작사를 론칭했다. 첫 작품은 '로그인 벨지움'이다.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인 벨지움'은 벨기에 앤트워프 호텔에서의 15일 간의 록다운, 그 기간 동안 겪게 되는 외로움과 영화,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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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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