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이번엔 잠옷차림으로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소통했다.
9일, 현아가 개인 SNS를 통해서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 속에서 현아는 무대 위 화려한 메이크업 모습이 아닌, 깨끗한 우윳빛깔 피부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팬들이 현아를 향한 애정공세를 보이자 그는 "팬들의 사랑한다는 말에 힘입어 운동하러 다녀와야겠다"며 흐뭇해하면서 "딱 1분만 라이브하고 운동가겠다"며 소통했다.
이어 그는 "저를 걱정해주는데 전 잘 지내고 있다,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묻기도.
특히 팬들이 늦은 시간 운동을 나간다는 현아에게 '나갈 때 추우니 패딩을 꼭 입어라'고 걱정하자, 현아는 "우리 집 30도, 너무 잠옷이죠"라고 웃음 지으면서 "패딩 입고 나가겠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아는 늦은 시간을 의식한 듯 "너무 졸리기 전에 운동 다녀오겠다, 알러뷰"라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현아와 공개열애 중인 남자친구 던과 지난달 9일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새 미니앨범 '[1+1=1]'를 발매, 데뷔 후 처음으로 듀엣 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최근 스타일리스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현재 공개열애 중인 던과의 결혼설이 떠올랐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