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과 안보현이 출연했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10일 OSEN 취재 결과, 티빙 및 tvN을 통해 방송됐던 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현재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판권을 갖고 있는 스튜디오N이 원작을 기반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의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건 작가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여성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일명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배우 김고은과 안보현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세포 설정을 재미있게 구현해 원작 웹툰 팬들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 배우들의 호연, 실감나는 그림체 등 드라마의 호평에 힘입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는 전언이다.
장편 애니메이션도 드라마에 나왔던 그림체가 이어져 대중성과 작품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극장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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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